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카네이아 대륙 (문단 편집) === 용족의 시대와 몰락 === 아카네이아 원년으로부터 약 5만 년 전, 용족이 아카네이아 대륙에 정착하여 문명을 이루게 되었다. 후세에 대륙을 다스리게 되는 인간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지성과 힘을 갖춘 용족은 찬란한 문명을 꽃피워 갔으며, 원년으로부터 4천 년 전에는 문명의 발달이 전성기에 달했다. 그러나 천 년 전, 갑작스럽게 용족 멸망의 날이 찾아온다. 먼저 아이가 거의 태어나지 않게 되었으며, 이윽고 일부 용족들이 지성을 잃어 자아가 붕괴되어 짐승이 되어버린 것이다. 짐승으로 퇴화하는 용족은 갈수록 증가해 갔으며, 이는 용족이라는 종 자체가 노화되었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이었다. 그러던 중 최고의 힘을 지닌 용족인 신룡족의 왕 나가가 한 가지 방법을 찾아냈다. 용으로서의 힘을 돌에 봉인하고 평상시엔 인간이라는 생물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면 퇴화를 막을 수 있으니, 용족은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고 대륙의 미래는 인간에게 물려주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용족은 이에 극히 반발했다. >"인간과 용족 사이에 이리도 거대한 힘의 차이가 있거늘, 어째서 멸망해야 하는가. 어째서 종으로서 젊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에게 우리의 미래를 양보해야만 하는가." >---- >지룡족의 수장 로프토우스, 성전의 계보 소설 中. 대부분의 용족은 대륙을 이끌어나가던 종으로서의 자부심이 강해 하루아침에 인간에게 세상을 넘기자는 용석 계획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렇게 용으로서 죽겠다는 자, 해결 방식을 찾겠다는 자 등으로 용족은 뿔뿔이 흩어져 퇴화해 갔다. 신룡족 다음으로 강한 힘을 지녔던 지룡족도 집단으로 탈주하여 미래에 도루아 지방이라 불리게 되는 지역에 정착했다. 그 수장인 로프토우스는 [[유그드랄 대륙]]에서 찾아온 갈레라는 젊은이에게 자신의 혈액과 자신의 의지가 담긴 마도서를 주어 불완전하지만 영생을 도모하기도 했다. 740년 전, 지룡족이 왕자 [[메디우스(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메디우스]]를 제외하고 전원 퇴화되어 버렸다. 짐승이 된 지룡족은 먼저 야생화된 빙룡, 마룡 등과 함께 인간들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인간들은 문자 그대로 무지성으로 돌진해 오는 용족들을 당해낼 수 없었고, 신룡왕 나가는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메디우스, 신룡족과 함께 인간 수호 전쟁을 개시한다. 500년 전, 기나긴 전쟁 끝에 나가가 승리한다. 신룡족은 나가와 가토, 체이니, 갓 태어난 치키를 제외하면 전멸했다. 나가는 지룡의 봉인을 완성하는 '''봉인의 방패'''를 라만 신전에 남기고 신룡족 외에는 어느 용족도 접근할 수 없는 결계를 펼쳤으며, 만에 하나 용족에 의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이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자신의 이빨로 '''신검 팔시온'''을 벼려낸 뒤 세상을 떠난다. 봉인의 수호자로 임명된 메디우스는 자신이 접근할 수 없는 라만 신전을 지켜보며 동시에 용의 제단을 수호하게 된다. 살아남은 용족들은 인간들에게 여러 지식을 가르쳤고 평화의 시대를 맞는다. 그러나 10년 전, '''아드라'''라는 도적이 라만 신전을 습격하면서 변화가 일어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